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묘한 이야기/방영 목록/1990년대 (문단 편집) == '''징역 30일'''(1998년 가을 특별편) == 주연 : 미카미 히로시 사람을 일곱 명이나 살해한 살인 및 무장강도 흉악 범죄자가 체포되었다. 형량이 무기징역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변호사의 말에[* 현실의 일본은 사형 제도를 유지중이지만, 이 세계관의 일본은 사형이 폐지되었기에 무기징역이 최고형인 것.] 노발대발하던 남자는 신기하게도 법원에서 '''징역 30일'''을 선고받자 변호사더러 최고의 변호사 아니냐며 신나게 웃는다. 그 뒤 남자는 이런저런 신체검사를 받는데, 마지막에 주사를 맞고 잠에 든다. 그 뒤 깨어난 곳은 굉장히 허름한 감옥. 게다가 그가 받는 형벌은 '''땡볕이 내리쬐는 바깥에서 상의를 벗고 해가 질 때 까지 기둥에 묶여있는 것'''이다. 그 곳의 간수장이란 사람[* 간수장 배우가 그 고독한 미식가로 유명한 [[마츠시게 유타카]] 다.]은 그것도 모자라서 그의 앞에서 시원하게 물을 마시거나 신발을 벗고 달궈진 쇠판에 맨발로 서 있게 하거나 아예 땀을 많이 흘리면 염분이 부족하다며 소금을 발라주는 등 극도의 고통을 주며 괴롭힌다. 심지어 가죽 끈을 물에 적셔서 목에 묶어, 끈이 마르면서 목을 조여들게 하기까지... 그래도 남자는 한 달만 버티면 된다는 생각으로 필사적으로 버티고, 마침내 하루만 남게 되자 나가면 반드시 복수하겠다고 중얼거린다. 그런데 마지막 날, 그를 끌고 간 곳은 옥상이 아니라 '''전기의자'''. 그리고는 갑자기 '''징역 30일이란 사형 선고라는 뜻이라고 밝힌다.''' 상식적으로 일곱 명이나 죽인 사람을 징역 30일만 주는 게 말이 되냐며, 그를 죽이고 시체도 처리하면 사형이 아니라 형이 끝나자마자 어딘가로 잠적한 것으로 처리될 것이라고 한다.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남자에게 그가 다른 사람들을 죽일 때 애원하는 걸 신경쓴 적은 있냐고 하고 스위치를 내리는데... [[꿈 결말|그 순간 남자는 잠에서 깨어난다.]] 알고보니 그건 모두 약물로 재워놓은 뒤 가상현실 체험 기계로 뇌를 자극해 그렇게 했던 것이다. 남자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다 끝냈으니 풀어달라고 하지만... 알고보니 이 징역 30일 형벌의 정체는, 약물로 죄수를 재워놓고 뇌를 자극해 '''[[츠쿠요미(나루토)|30일동안 쉬지 않고 계속 리얼한 악몽을 꾸게 만드는 것]]'''이었다. 일본의 감옥의 수용능력이 한계에 다다르자 새로 시행된 정책이었던 것. 그리고 현실에서는 '''이제 고작 5분이 지났을 뿐이었다.''' 그리고 판사가 때린 징역 30일은 현실 시간 기준으로, 5분을 30일처럼 살게 된다면 징역 30일은 '''체감상 720년'''[* 사실 1시간이 360일인 걸 그냥 1년으로 단순하게 계산해서 그런 것이고, 365일로 계산하면 710년 하고 50일, 윤년까지 생각하면 대충 709년 하고도 240일 정도 된다. --와 참 많이 짧아지네.--]을 고통받아야 하는 것이다. 남자는 징역 다 살았으니 보내달라고 사정하지만 과학자들은 '아직 5분 밖에 지나지 않았으니까, '''29일 23시간 55분'''의 징역을 더 살아야 한다'고 하면서 또 주사를 놓는다. --과학자들이 더 사이코같아 보이는 건 기분 탓이다.-- 30일 뒤에 석방된 남자는 고문에 가까운 심리적인 충격으로 [[마리 앙투아네트 증후군|폭삭 늙은 할배]]가 된 모습으로 비틀거리며 교도소를 나왔으며, 남자의 애인은 그를 전혀 알아보지 못하고 교도소 안쪽을 기웃거리는 장면으로 끝. 여담으로 징역 30일을 세는 게 그냥 현실 시간 기준인지 가상현실 시간 720년 기준인지는 애매하다. 일단 한 번 시행한 이후 과학자들이 정확하게 29일 23시간 55분이 남았다고 하는 걸 보면 작 중에서는 가상현실로 정확하게 720년을 채워야 하는 것 같다. 다만 이러면 중간중간 깨어나고 다시 잠드는 시간까지 포함했을 때 30일을 넘기게 되고, 현실적으로 [[욕창]]이나 영양섭취같은 문제 때문에 휴식시간이 더 길어질 경우엔 (현실 징역 시간이) 훨씬 더 길어지게 된다. 물론 이건 굳이 세세하게 따질 때의 이야기라 작 중에서도 딱히 언급하지 않은 것이고, 애초에 5분을 30일처럼 느껴지게 하는 것도 가능한데 어떨 때는 더 짧은 시간동안 30일이 지나게 하는 식으로 조절한다 치면 별 문제 없을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